포포포는 ‘내 안의 잠재력’을 발견하게 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포포포 매거진을 시작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에세이 그림책 Letters to Library, 내 일을 지키고 싶은 엄마를 위한 안내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이 부여한 역할보다 개인의 고유성과 주체성을 비춥니다. 포포포가 붙잡고 있는 마음은 하나, Keep Swimming. 속도가 느려도, 기억이 흐릿해져도 아주 조금씩 계속 나아가보자는 용기입니다. 온라인에서 실재감과 쓸모가 흔들릴 때마다 포포포를 다시 일으키는 응원은 “여기 있어요”라는 존재의 신호—당신의 기록을 읽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포포포는 미스터리 P박스와 시스터십 세계관을 통해 각자가 “나는 여전히 여기에 있다”는 감각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함께하는 파도씨 세탁소는 ‘꼬질해진 일상 세탁’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굿즈를 만들며, 지역을 가깝게 경험하고 일상을 가볍게 정화하는 즐거움을 제안하는 브랜드입니다.

우리가 받고 싶은 응원은 기록으로 남는 작은 신호입니다. “여기 있어요”라는 짧은 문장, 포스트잇 한 장, 혹은 카드 한 줄처럼 존재를 확인해주는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당신의 콘텐츠를 읽고 있어요”, “잠재력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어요”라는 확인은 포포포가 계속 나아갈 이유가 되어 줍니다.
우리가 전하고 싶은 응원은 잠재력을 깨우는 감동의 파동입니다. 시스터십 카드와 세계관 속 메시지들이 “여전히 당신은 여기 있어요”라는 신호가 되고, 작은 오브제 하나가 전환점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부스를 떠날 때 “맞아, 나에게 이런 잠재력이 있었지”라고 느끼는 순간, 그것이 포포포가 건네는 가장 큰 응원입니다.
우리는 미스터리 박스에서 랜덤으로 ‘sistership’ 카드를 뽑고, 그 여정이 담긴 응원 메시지를 함께 읽어드립니다. 이후 참가자는 자신이 뽑은 카드를 옆 사람에게 건네며 응원을 나누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한 장의 카드가 서로의 여정을 연결하고, 응원이 순환되는 따뜻한 부스입니다


